>HOME > 주요뉴스
윤석열 대통령, “5월 정신 계승, 자유민주주의 위협 세력과 싸워야!” 윤석열 대통령, 5.18 기념식 중앙부처 장관들, 대통령실 6명의 수석이 참석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23.05.18 14:2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윤석열 대통령, “5월 정신 계승, 자유민주주의 위협 세력과 싸워야!”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정신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이후 5·18민주묘지 1 묘역에 안장된 전영진, 김재영, 정윤식 유공자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등 삼부 요인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등 중앙부처 장관들, 대통령실 6명의 수석이 참석했으며 여·야 국회의원 170여 명과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6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아울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전날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 민주화 유공자 유족회장, 정성국 5·18민주화운동 공로자회장 등 5·18 공법 3단체장과 간담회를 뒀다. 강 수석은 간담회 후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과 함께 5·18 전야제 행사에 참석해 오월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오월 정신은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며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이고,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5·18 기념식을 통해 국민통합을 강조한 것으로 비친다.

또한 윤 대통령은 “오월의 정신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었다”며 “오월의 정신 아래 우리는 모두 하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것”이라며 “광주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역사의 현장”이라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은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명령하고 있다”며 “우리가 오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한다면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 하고 그런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하는 안팎의 도전에 맞서 투쟁하지 않는다면 오월의 정신을 말하기 부끄러울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오월의 정신은 자유와 창의, 그리고 혁신을 통해 광주와 호남의 산업적 성취와 경제 발전으로 승화되고 완성된다”라며 “저는 광주와 호남이 자유와 혁신을 바탕으로 AI(인공지능)와 첨단 과학 기술의 고도화를 이뤄내고 이러한 성취를 미래 세대에 계승시킬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모두 오월의 정신으로 위협과 도전에 직면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실천하며 창의와 혁신의 정신으로 산업의 고도화, 경제의 번영을 이루어 내야 한다”며 “그것이 오월의 정신을 구현하는 길이고 민주 영령들께 보답하는 길”이라고 했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양우진
  2. NKBS 뉴스통신사 양우진 기
기간 : 현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