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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협의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탈북민과 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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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7.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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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관악구 협의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이해 지난 12일 관악문화원에서 협의회 자문위원, 탈북민, 우리들 학교 학생(탈북 다문화 대안 학교), 관악구민이 함께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올해 처음으로 7월 14일로 지정되면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관악구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고 탈북민을 돕기 위한 행사가 지난 7월 12일 관악문화원 3강의 실에서 개최했다.


▲ 백정숙 수석부회장은 북한 이탈주민의 날 맞이한 탈북민 여러분께 축하드리고, 우리 사회에서 탈북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탈북민과 늘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촌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악구 협의회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관악구민, 탈북 다문화 대안 학교인 우리들 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탈북민 지원 행사, 영어 무료 교육 지원, 우리들 학교 학생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백정숙 수석부회장은 북한 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 탈북민을 돕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념일을 처음 맞이하는 탈북민 여러분께 축하드린다고 개회사를 시작했다.

탈북민을 돕기 위한 멘토링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을 드려 우리 사회에서 탈북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탈북민과 늘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촌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관악구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탈북민 멘티와 협의회 자문위원의 멘토 결연식을 맺고, 이번 행사도 협의회 탈북민 1호 멘티인 봉순이 작가에게 출판된 책 구매 및 홍보 지원과 영어 무료 지원에 대한 행사가 진행됐다.



▲ 관악구 협의회는 북한 이탈주민이 우리 사회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일환으로 협의회 제1호 멘티인 봉순이 작가에게 백정숙 수석부회장님이 시집 구매 지원 피켓을 전달하고 있다.

관악구 협의회 제1호 멘티인 봉순이 작가에게 백정숙 수석부회장이 시집 구매 지원 전달, 영어 무료 지원은 애로우 잉글리시(주) 부사장이시면서 관악구 협의회 자문 위원이신 백인석 위원이 영어 무료 교육지원을 지원했다.

탈북 다문화 대안 학교인 우리들 학교 학생들에 대한 격려금 성격의 문화상품권 전달은 관악구 협의회 자문위원과 관악구민 여러분이 학생들에게 각각 개별 전달하면서 따뜻한 동행 행사에 함께해주어 고맙다고는 인사말을 건넸다.

협의회 자문위원 멘토의 재능 기부로 북한이탈주민에게 취업 상담부터 사후 관리, 취업 성공 시 추가 보상까지 지원,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사업 계획서 작성과 시장 분석, 정책 자금 안내 등의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여 탈북민의 자립과 성공적인 정착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 협의회는 북한 이탈주민이 우리 사회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일환으로 협의회 제1호 멘티인 봉순이 작가에게 백인석 위원(애로우 잉글리시(주) 부사장)이  영어 무료 교육 지원 피켓을 전달하고 있다. (좌측 백인석 위원, 우측 봉순이 작가)

또한 외부 전문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심리상담, 법률 지원, 의료 지원, 교육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서비스를 계획 중이어서, 탈북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악구 협의회는 지속적인 탈북민 지원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앞으로도 이들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외부 기관과 협력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대한민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 말 기준 잠정적으로 34,121명이다.



▲ 관악구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돕기 위한 지원행사에서 이향란 지회장이 탈북 다문화 대안 학교 윤동주 교장에게 격려품 피켓을 전달하고 있다. (좌측 이향란 지회장, 우측 윤동주 교장)

올해 처음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7월 14일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고, 우리 사회가 북한이탈주민을 포용 및 권익증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북한이탈주민의 날, 7월 14일의 지정된 이유는 97년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최초 시행된 날이어서 2024년 올해 처음으로 7월 14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다.



▲ 민주평통 관악구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고, 탈북민을 돕기 위한 행사로 우리들 학교(탈북 다문화 대안 학교)와 탈북민에게 격려금 성격의 문화상품권을 협의회 자문위원과 관악구민이 함께 전달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이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에 주소, 직계가족, 배우자, 직장 등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북한을 벗어난 후 외국 국적을 취득하지 아니한 사람을 말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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