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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임금착취 행위 실로 충격 “3단체가 임금 착취범을 구속요구...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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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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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일자리창출협의회 이인규 전남회장은 “외국에서 어렵게 한국에 취업 온 근로자들에게서 임금을 착취한 행위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제적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외국인노동자들이 당장은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을지라도 본국으로 돌아가서 한국인에 대한 보복심리가 작용할 우려가 있다. 어글리 코리안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손상돼서는 안된다.
 
다시는 임금착취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뜻에서 1인 시위릴레이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외국인근로자고용주협의회 중앙회 문항석이사는 “완도군 청산면에서 30여명의 고용주들을 모아놓고 ‘임금 2백만원에서 필리핀근로자들에게 80만원을 지불하고 나머지는 자신과 필리핀정부가 나눠 갖는다’라고 말한 피의자의 뻔뻔한 태도에 분개했다.

불법체류예방선도위원회 임성래위원장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이렇게 임금착취를 당하니까 근무지를 이탈하여 불법체류자로 전락하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40만명이 넘는다. 실로 부끄러운일이다. 불법체류자를 양산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차원에서도 피의자를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뜻에서 1인 시위릴레이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완도경찰서 강광석 수사과장은 “수사인원을 보강하여 팀을 구성할 것이며 현제 완도군에는 외국인근로자가 지난해 5백여명이 들어 왔고 금년에 재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도 수 십명에 이른다며 재 입국자를 중심으로 증거를 확보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완도군청 문송태 팀장은 “불체율이 모범적인 지자체로 선정돼고 칭찬받았는데 임금착취 행위는 실로 충격이다. 필리핀 라인을 재 점검할 것이며 앞으로 필리핀 딸락주로 부터의 인력 송입을 중단하고 다른 나라와 교류관계를 확대해서 완도군 농어가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외국인근로자 수요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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