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의 일상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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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마라도 일원에서 체류형 관광이벤트인 ‘마라도, 별이 빛나는 밤에’를 3월 26일(월)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도와 마라도를 오가는 배편 운항스케쥴로 인해 상대적으로 짧은 체류시간으로 평소에는 잘 알지 못했던 마라도의 숨은가치와 매력을 발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향후 실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인 파일럿 사업으로 진행된다.
등대 불빛이 드리워진 마라도의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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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마라도를 즐겨라! △마라도가 궁금해요! △마라도 별빛 체험 그리고 콘서트로 구성되었다.
또한 마라도에서 보는 일몰을 시작으로 서귀포 천문과학 문화관 별빛체험 전문가인 별빛지기를 초청하여 노인성 등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와 야간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으로 그간 마라도에서는 쉽게 경험해보지 못했던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에는 서귀포시 SNS 서포터즈 등 약 20여명과 마라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마라도는 연중 60만 명 이상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나, 마라도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마라도의 숨은 매력을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라도의 새로운 관광매력을 발굴하고 알리는데 그 의미가 있으며, 향후 이러한 가치있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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