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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미국 본교 교수초빙 ‘국제안보 심포지엄’ 개최 아시아 핵 다극화에 따른 안보정책 전망, 미국의 관례적 제지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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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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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조지메이슨대학교 공공행정대학원 샤르스쿨의 마크 J. 로젤 학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30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이벤트홀에서 ‘국제안보 쟁점과 관심사: 아시아를 넘어’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공공행정대학원인 샤르스쿨(Schar School of Government and Policy)의 마크 J. 로젤(Mark J. Rozell) 학장을 포함한 국제안보학 교수 5명이 방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존 크리스트(John Crist) 교무처장과 마크 J. 로젤 학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그리고 미국국가정보위원회(NIC) 부의장,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정보자문위원직을 역임한 바 있는 엘렌 라입슨(Ellen Laipson)  교수와 국제안보학 교수들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재학생 이외에도 일반인부터 기업가, 공무원, 학자까지 누구나 참석 가능하도록 개방됐다.


심포지엄은 총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는 ‘국제안보 쟁점과 관심사: 아시아를 넘어’라는 대주제 아래 이란 핵합의의 현상황과 북미정상회담과의 관계, 아시아 핵 다극화에 따른 안보정책 전망, 북한 생화학무기 위협 평가 사례, 미국의 관례적 제지: 동북 아시아에서의 역량과 과제 등 4개의 소주제를 다뤘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강연 내용에 대해 청중이 자유롭게 교수들에게 질문하며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존 크리스트 교무처장은 “조지메이슨대학교는 국제안보 분야의 글로벌 선도대학으로서 최근 국제정세를 논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정세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메이슨대학교 마크 J. 로젤 학장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개최하는 심포지엄을 위해 샤르스쿨의 교수들과 함께 각자의 전문분야를 살려 국제안보 강연을 구성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재학생들을 비롯한 지역 커뮤니티가 국제사회의 정치, 안보 등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조연설과 강연을 맡은 5명의 교수들은 국제안보 전문가로서 최근 한국과 관련된 국제안보 이슈를 논하고자 지난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일주일간 한국에 머무른다.


교수들은 심포지엄 이외에도 국립외교원, 아산정책연구소 등 국내 유수 기관들을 방문해 국제안보에 대한 논의와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버지니아주 최대 주립대학인 조지메이슨대학교의 글로벌 캠퍼스이다. 


조지메이슨대학교의 공공행정학대학원인 샤르스쿨은 올해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전미 대학 ‘국토·국가 안보 및 위기관리’ 학과 부문 3위에 올랐다.


또한 샤르스쿨의 교수진은 미국 전 버지니아 주지사인 테리 맥컬리프(Terry MaAuliffe)를 포함한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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