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계양우체국소속 행복나눔 봉사단 직원 12명이 최근 계양구 둑실동에 위치하고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에 거주하는 장애인 8명과 함께 문화・나눔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

인천계양우체국(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이 최근 인천계양우체국 소속 행복나눔 봉사단 직원 12명과 계양구 둑실동에 위치하고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방영순 원장)에 거주하는 장애인 8명과 함께 문화・나눔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은 장애인의 이동권이 마련돼 있지 않아 공연이나 영화 관람에 제약이 많이 따른 것을 알고 문화예술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돕고자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 방영순 원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복지관을 찾아준 인천계양우체국 소속 행복나눔 봉사단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마치 한 방울의 물이 큰 강을 이루듯 따스한 문화・나눔 실천을 통한 관심과 사랑이 지역 내 널리 퍼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계양우체국 소속 행복나눔 봉사단은 올 한 해 동안에도 수많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국내 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교류협력을 증진하며 공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