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천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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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봄철 행락객 증가를 대비해 이달 5일부터 23일까지 갯바위, 갯벌 등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연안 해역을 대상으로 위험성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최근 연안 중심의 해양레저문화 확대와 동호회, 가족 단위 단체 물놀이객 증가, 각종 해양체험 활동 TV 프로그램 등의 인기로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인천해경은 올해도 인천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행락철 시작 전에 관내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높고 행락객이 많이 찾는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시설물 설치 현황 및 관리상태, 위험요소 사전 파악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현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 관내 시설을 점검하는 해경 -
관내 연안 해역은 총 75개소로 위험도에 따라 A, B, C 등급별로 평가하고 관리하는데, 이번 위험성 조사를 바탕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은 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사고유형에 맞는 위험알림판, 인명 구조함 등의 설치 여부에 대해 지자체와 점검을 시행, 안전관리가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여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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