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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 근룡호 실종선원 수색중 - 아직 실종자 못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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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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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해경, 근룡호 인양 바지선 거치 작업중 - 완도해양경찰서 제공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8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 앞바다에서 전복된 근룡호(7.93톤, 연안통발) 실종자들에 대한 대대적 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해경은 3일 오전 사고 선박을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인양해, 바지선에 거치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경은 이번 실종자 5명이 먼바다로 표류했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보고 수색 4일차인 3일, 수색 범위를 청산도 동남방 방향을 중심으로 반경 40마일로 넓히는 등 해상과 육상, 항공기 등 가용 세력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기로 했다.
 
해경은 2일 근룡호를 인양하기 위해 크레인 바지선 ㅅ호(286톤)를 완도항에서 거문도 인근 해상으로 이동시켜 이날 오후 6시 19분경 사고 현장에 도착 인양작업에 들어갔다. 해경은 이어 3일 오전 2시 41분경 사고 선박을 바지선에 인양을 완료하였다.

해경은 오전 3시 29분경 사고 선박을 실은 바지선을 완도항으로 이동시키고 근룡호를 육상에 인양 한 후 선체 전반에 대한 정밀 수색과 함께 사고원인 규명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경은 수색 4일  차인 3일 3000톤급 5척 등 해경 함정 23척과 해군 군함 2척, 관공선 9척, 민간어선 20척 등 총 54척의 선박과 해경과 해군의 항공기 2대를 동원하여 청산도 사고해점을 중심으로 반경 40마일 권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기로 했다. 

그리고, 3일 현재 이번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2명, 실종자는 5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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