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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동물원수족관법 개정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상임고문 김두관 의원, 고문 천정배.전현희.김한정 의원 김교흥 비서실장 위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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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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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은 동물복지토론회창립총회에 참석하여 개회 인사말을 하고 잇다.사진= 국회의비서실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은 동물복지토론회창립총회에 참석하여 개회 인사말을 하고 잇다.사진= 국회의비서실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은 30일 <동물을위한행동>, <서울특별시수의사회>와 함께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동물복지 표준 정립을 위한 (사)동물복지표준협회 창립총회와 인도주의 수의사회 출범식을 가졌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반려인구 일천만 시대, 동물은 이제 단순히 가축의 개념을 넘어 하나의 가족이 되고 있고, 경제적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공존해야 될 대상이 되었다”면서 “동물 복지가 동물을 위한 복지가 아니라 결국 사람을 위한 복지임을 이해하고,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동물복지표준협회 공동대표를 맡은 박순석 영남수의컨퍼런스 고문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국민들이 바라는 동물 복지와 가치관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고, 동물복지를 둘러싼 계층 간의 갈등도 심하다”면서 “많은 사회적 논의를 통해 동물복지의 표준을 마련할 수 있다면 이러한 계층 간 갈등도 줄어들 것이기에 동물 생산 관련 산업계를 비롯해, 실험동물, 야생동물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동물 복지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협회를 창립하게 되었고, 오늘 토론회도 함께 하게 되었다”고 행사 개최 취지와 동물원수족관법을 비롯한 동물복지 표준 마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다른 발제를 맡은 전채은 동물을 위한 행동 대표는 “동물원수족관법이 제정된 지 1년 정도밖에 안 되었지만 많은 허점과 문제점이 많이 있다”면서 동물원수족관법의 한계를 지적하고 “동물원 및 수족관에 서식하는 동물들의 구체적인 서식환경 기준과 관리 기준을 법 개정을 통해 담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항 교수는 “기후변화와 환경변화와 함께 새로운 곤충 및 병원체의 유입, 신종질병의 발병 등 야생동물을 통한 신종질병과 전파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수의학적, 공중보건 상 동물복지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감염 병의 관리 등 사람의 안전 측면에의 동물원수족관법 개정 및 동물복지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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