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제5회 하례1리 에코파티 성황…하례1리 생태관광 ‘감동 또 감동’ - 명품 자연·인심 가득…무더위 달랜 시원한 힐링 프로그램 호평 -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7.07.25 12:11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망장포 일대에서 제5회 생태관광 테마파티 「하례1리 에코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하례1리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관광객과 함께 도민 등 많은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모이면서 무더위보다 뜨거운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고살리숲길·효돈천 등 마을이 보유한 수려한 생태 자원에 또 한 번 반했으며,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에 크게 감동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제주 대표 생태관광 마을인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1리가 ‘에코파티’를 통해 제주 관광을 즐기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제5회 하례1리 에코파티는 지역민들이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먹거리 준비 등 마을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지역 생태관광 상품을 알리고, 즐기는 파티로 기획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에코파티는 시원한 소귀에이드가 제공된 티파티를 시작으로 망장포 바다에서 소라를 채취하는 바릇잡이 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체험객 등 에코파티 참가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제주 바다에 발을 담근 채 작은 해산물망 안으로 소라를 담는가하면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혔다.

 


트레킹은 고살리숲길과 효돈천 하천 트레킹 등 2가지 코스로 진행된 가운데 수려하고 웅장한 생태 자원에 숙련된 명품 해설이 곁들이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고살리숲길 트레킹에 참가한 이영주씨(30·여·서울)는 “제주의 자연이 주는 시원한 바람과 세월이 더해진 자연의 울창함에 제대로 힐링한 기분”이라며 “무더운 여름철 값비싼 워터파크보다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이런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2시간 여 진행된 트레킹 프로그램이 끝나고 행사장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야채 등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하례1리 농촌밥상’ 시식이 에코파티의 마무리를 풍성하게 장식했다.

 

이번 에코파티를 공동 주관한 하례1리마을회 허은석 이장은 “주민들이 에코파티를 통해 자발적으로 마을 생태관광 활성화에 나서면서 주민주도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향후 마을 펜션, 식당 운영 등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 큰 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기간 : 현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