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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역무선 부두 계류 중인 선박 침몰해 방제작업 실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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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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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천해양경찰서가 인천 역무선 부두에 침몰선박이 발생해 기름이 유출돼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9일 인천 역무선 부두에 침몰선박이 발생해 기름이 유출돼 방제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41분쯤 인천 역무선 부두 4잔교에 계류 중이던 선박 A호(61톤, 폐유수거선)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세력을 급파했다.


현장 도착, 확인 결과 A호는 침몰된 상태로 즉시 승선원 유무를 확인하는 한편 해상으로 흘러나온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해당업체에 방제명령서를 발부하는 한편 추가 기름유출을 막기 위해 에어벤트 봉쇄 작업을 병행했다.


다행히 A호에 승선원은 없었고 폐유탱크는 청수로 가득 차 있었으나 적재돼 있던 기름이 일부 흘러나온 것으로 확인된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염구역(가로 5미터, 세로 20미터)에 유흡착재 등의 방제자재를 동원해 기름제거 작업 중이다.


한편 사고선박 A호의 연료유(경유) 적재량은 파악 중이며 이날 해상크레인(150톤급)을 수배해 인양할 예정으로 해경은 방제작업을 마치는 대로 해당업체 관계자 상대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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