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재호 인천연수구청장(왼쪽)이 구청 소회의실에서 보건·환경분야 제4대 일일 명예구청장으로 선발된 지역주민 허창식씨(오른쪽)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연수구청)

이재호 인천연수구청장이 29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보건·환경분야 제4대 일일 명예구청장으로 선발된 지역주민 허창식씨(53)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일일 명예구청장은 구민들의 구정 참여기회를 확대해 구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자들의 정책제언 등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제도다.

이날 명예구청장으로 위촉된 허창식 명예구청장은 구 청사 투어를 시작으로 ‘현장 속으로’ 민생현장 참여, 사업 현장 방문, 보건·환경분야 업무보고를 받는 등 구정업무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이재호 구청장은 “소통과 섬김은 민선6기 구정운영의 지향가치이자 원리”라며 “각 분야의 명예구청장이 구민 의견을 구정에 담아내는 실질적인 소통창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까지 공모에 선정된 각계각층의 구민들로 구성된 명예구청장제 운영을 통해 구민중심의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