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은 2015년 부터 제주항공과 제주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제주지역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수도권지역 관광학습 체험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진행되어 왔으며,

제주항공에서는 올해 하반기까지 3년간 총190여명의 학생들에게 무료 항공권 이용 해택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항공사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우도초등학교 6학년과 귀덕초등학교 6학년 등 인솔교사를 포함해 총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9월 19일 부터 9월 21일 까지 2박 3일 동안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수도권 지역 탐방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직업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진로에 대한 체험과 더불어 세종이야기의 해설을 통한 위대한 과거 역사에서부터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 방문을 통한 가슴아픈 현 시대의 역사 바로알기 등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을 통해 미래의 진로와 제주관광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계기가 마련된다.

지난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좋지만, 서울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미래 직업으로서 관광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어요”라고 하고 “진로 적성 체험을 통해 나에 대해 모르는 부분까지 알게 되었고 꿈에 더 가까워 질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주 청소년들이 ‘J Together Dream School’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관광학습 체험을 경험하고 보다 큰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