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이번 수료식은 3.6: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20명이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항타항발기 교육과정을 전원 수료하여 수료율 100%를 달성하고, 교육생 대상 1대1 취업상담 결과 교육생 20명 중 19명이 취업하여 취업률 95%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룬 후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계양구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이 사업발굴은 안정된 품질시공과 정상적인 사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파일항타시공 교육과 건설현장에 배치하는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현실에 착안하여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계양구에 위치한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 협동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로 높은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구는 올해 말 사업성과에 따른 고용노동부 평가를 받고 2018년도에도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현장실무중심의 건설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를 통해 건설업 인력난과 기업과 실업자 간의 미스매칭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