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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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의 자존심을 걸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17일 결전지 일본으로 출국했다.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이상현) 본단은 이날 오전 10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741편을 이용해 일본 나고야로 향했다.
이날 출국한 본단은 이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본부임원과 배드민턴, 사이클(도로), 여자 핸드볼, 가라테, 탁구, 비치발리볼 등 종목 선수단으로 구성된 총 122명이다.
선수단은 일본 현지에 도착한 뒤 각각 배정된 선수촌에 입촌해 경기장과 기후 등 현지 환경에 적응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출국 현장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기수로 탁구의 신유빈과 배드민턴의 서승재 선수가 나섰다.
대회 기간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는 한국 양궁의 간판 김우진(리커브)과 사격의 이보나(산탄총) 선수가 선정됐다. 오는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조정의 김동용과 탁구의 신유빈 선수가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입장을 이끌 예정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선수단을 향해 “우리 선수단이 지난 더운 여름 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선수들을 끝까지 함께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총 41개 종목, 선수 791명과 임원 219명, 본부임원 41명 등 모두 1,051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16일간 아시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무대인 만큼, 대한민국 선수단은 종목별 경기장에서 태극마크의 자부심을 안고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이제 승부의 시간이 시작됐다.”
인천공항을 떠난 대한민국 선수단의 시선은 오직 하나,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것이다.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은 태극전사들이 일본 나고야에서 펼칠 16일간의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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