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김 진(증평군청)이 이재광(영월군청)에게 3-1로 승리하며 2017년 이후 생애 두 번째 천하장사에 등극 했다.
김 진은 8강 경기에서 2022년 천하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를 2-1로 제압하며 이변을 만들어냈으며 4강 경기에서는 백원종(울주군청)을 만나 두 판 연속으로 안다리를 성공시켜 천하장사 결정전에 진출했으며 김 진은 이재광(영월군청)을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김 진은 첫 번째 판을 안다리를 통해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하였으나, 두 번째 판은 이재광이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으며 세 번째, 네 번째 판을 김 진이 연속으로 안다리를 사용해 이재광을 쓰러뜨리면서 생애 두 번째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 진(증평군청)이 연승철 감독(우측), 서수일 코치(좌측) 그리고 팀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 진(증평군청)이 연승철 감독(우측), 서수일 코치(좌측) 그리고 팀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 천하장사 결정전 경기결과
천하장사 김 진(증평군청)
2위 이재광(영월군청)
3위 서남근(수원특례시청)
4위 백원종(울주군청)
공동 5위 장성복(문경시청), 박찬주(태안군청), 손명호(의성군청),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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