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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신예’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민재 백두장사 등극! 영암군 대회 중 3체급 석권해 설날장사씨름대회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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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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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급(140kg이하)에 등극한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24일(화)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을 3-0으로 꺾고 꽃가마에 올랐다.

김민재는 8강에서 김진(증평군청)을 2-1로 제압하고 4강에서 장성복(문경새재씨름단)을 상대로 단 한 점도 주지 않고 2-0으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백두장사 결정전에 오른 김민재의 마지막 상대는 백두급의 강자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이였다.

첫 번째 판, 김민재가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먼저 한 점을 가져왔고 이어진 두 번째 판도 들배지기로 쓰러트리며 기세를 확실히 가져왔다.

세 번째 판 역시 김민재가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3-0으로 우승을 확정지어 영암군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정상에 올라섰다.



명장 김기태 감독과 윤정수 코치가 이끄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이(최정만(금강), 차민수(한라), 김민재(백두)) 또 한 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대회 중 3체급을 석권해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로써 명장 김기태 감독과 윤정수 코치가 이끄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이(최정만(금강), 차민수(한라), 김민재(백두)) 또 한 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대회 중 3체급을 석권해 설날장사씨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위더스제약 2023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경기결과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오정민(문경새재씨름단)
3위 장성복(문경새재씨름단)
4위 최성민(태안군청)
5위 장성우(MG새마을금고), 김진(증평군청), 윤성희(동작구청), 김보현(수원특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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