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생활체육
19세 장타 신인 윤이나 데뷔후 KLPGA 첫우승 다른 신인 선수들이 본받을 만한 선수가 되고 싶다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22.07.18 09:12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윤이나가 17일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최종 4라운드가 열린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1번홀에서 티샷 하고 있다./사진=홈피캡쳐

19세 장타 신인'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생애 첫 정상에 섰다.


윤이나는 17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친 윤이나는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윤이나는 4라운드 14번 홀까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낚아 타수를 줄이지 못해 1위 자리를 박지영(26)에게 빼앗겼다.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다 하지만 윤이나는 15, 18번 홀에서서 버디를 낚아 상대의 추격을 힘겹게 뿌리쳤다.


윤이나는 "아직까지 내가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우승 직후 '실화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얼떨떨하다. 앞으로도 계속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이나는 목표에 대해 "우선 한 차례 더 우승하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싶다. 또 나중에 다른 신인 선수들이 본받을 만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지영은 후반 라운드에서 1타도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영은 결국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쳐 2위에 머물렀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