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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구,시타한 1,2연평해전 참전용사 이용일 - 이철규상사 고척경기장서...함정번호 등에 새긴 유니폼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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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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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이용일상사 우측이철규상사 /사진=홈피캡쳐

제1·2연평해전에 참전했던 해군 부사관 2명이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부와 키움 히어로즈 구단이 함께 마련한 행사에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기습 도발을 한 북한 경비정을 물리치고 승전을 일궈낸 제1·2연평해전은 올해로 각각 23주년과 20주년이다.


이날 시타자로 나선 이용일 상사는 1999년 6월 15일 제1연평해전에서 참수리급 고속정 325호의 전 탐장으로 지휘관의 작전 및 항해를 보좌했었으며, 현재 근무하는 박동혁함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명의 장병 가운데 의무병 박동혁 병장의 이름을 딴 유도탄고속함(PKG)이다. 이용일 상사는 배우이자 연출가이며 우리셀 바이오 이용도 대표의 동생이기도 하다.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 해군 2함대사령부의 이철규 상사(인천함 정보통신장)는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의 통신장으로 전우들과 사투를 벌였다. 당시 부상으로 제거하지 못한 파편 11개가 아직도 몸속에 남아있다고 한다.


두 부사관은 참전 당시 탑승했던 고속정의 함정번호를 등에 새긴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와 타석에 올랐고,행사 후에는 국방부 군악대대가 애국가를 연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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