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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3리그 6R 천안시축구단 0-1 화성FC 4월 9일 김해시청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노릴 예정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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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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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축구단이 화성FC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리그 개막 이후 4경기 무패 기록이 종료됐다.

천안은 4-3-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최전방에는 윤용호, 양쪽 측면에는 문준호와 전석훈이 이름을 올렸고, 중원에는 김현중-조재철-김평래가 자리했다. 수비진에는 심동휘와 황재훈이 양 사이드에 자리했고, 주장 이민수와 한부성이 중앙에 위치했으며, 골키퍼로는 신지훈이 이름을 올렸다.

작년 K3리그 정규리그 우승자였던 천안은 리그 초반 중하위권에 위치하여,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전반 25분 화성의 김민식이 좋은 기회에서 슈팅으로 이어봤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어서 천안의 전석훈이 빠른 역습으로 화성의 골문을 노려봤지만, 아쉽게도 상대 수비에 막혔다. 전반 내내 화성이 경기 흐름을 이끌었고, 천안은 간헐적으로 날카로운 역습을 보여주었지만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쳤다.

천안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현중과 홍재민을 교체하며 분위기 변화를 꾀했다. 이날 교체출전으로 데뷔전을 가진 홍재민은 투입되자마자 많은 활동량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선제득점을 넣은 쪽은 화성이었다. 후반 11분 김경민이 선제골을 넣으며 원정팀 화성이 앞서나갔다. 실점한 천안은 문준호와 김평래 대신 윤찬울과 황정현을 투입하며 만회득점을 노렸다.

경기의 흐름은 화성이 계속해서 이끌었다. 후반 29분 화성 김승호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 포스트를 맞추며 홈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천안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화성의 골망을 노렸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에 천안은 최랑을 투입하며 득점을 포기하지 않았고 이어서 강지용을 투입하며 수비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헤더득점을 노렸다. 경기 종료 전까지 포기하지 않고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아쉽게도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천안은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운 패배로 무패행진을 마쳤지만, 데뷔전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홍재민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음 경기인 4월 9일 김해시청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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