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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촌문화센터, 비대면 대보름 맞이‘모빌 연 만들기’체험 운영 임인년(壬寅年) 첫 보름달을 맞이하며 액운(厄運)을 날리고 복(福)을 기원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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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2.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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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22.2.15.)에 지내는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 대보름은 까마귀의 덕으로 죽을 위기를 넘긴 신라 소지왕 설화에서 유래해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불린다.
   
우리 선조들은 정월 대보름에 연날리기를 비롯해 달맞이, 쥐불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액운을 막고 풍요와 복을 기원했다. 그중에서도 연날리기는 오늘날에도 즐기는 대표적인 놀이로, 연 머리에 나쁜 것은 보내고 복을 부른다는 뜻의 ‘송액영복(送厄迎福)’ 글귀를 적어 하늘로 날려 보내곤 했다.

한지공예 기법 중 하나인 ‘줌치’는 한지를 물에 적셔 여러 겹으로 겹치면서 손바닥으로 굴리고 비벼 마찰을 주어, 한지가 천이나 가죽과 같은 성질을 갖도록 만드는 기법이다.

한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줌치공예를 비롯해 전통꽃꽂이, 도예, 장구, 가야금, 양말목 공예, 캘리그라피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통, 생활공예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강료는 월 3~5만원 가량이며, 강좌 내용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첫 화면 하단의 신청서비스를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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