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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조기활성화 청신호 -내년 4월에 이어 10월에도 모항 크루즈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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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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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이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터미널 조기 활성화를 위한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빛을 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IPA는 ㈜롯데관광개발,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와 공동으로 내년 10월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항 크루즈선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선박은 올해 5월에도 운영한 바 있는 이탈리아의 11만 4000톤급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로 내년 10월 8일 인천에서 약 3000명의 승객과 1000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7박 8일 간 중국 상해∼일본 후쿠오카∼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속초로 향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10만톤 이상 대형 크루즈선을 대상으로 한 해 2차례나 모항을 유치한 것은 개항 이래 처음이자 인천항의 역량이 입증된 기념비적인 성과”라면서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 동북아 대표 4개국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최초의 크루즈 일정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매력과 상징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IPA는 크루즈 터미널 개장 일정에 맞춰 내년 4월 26일 인천을 출발해 상해와 후쿠오카로 향하는 5박 6일짜리 모항 크루즈를 유치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준 ㈜롯데관광개발과 코스타 크루즈에 감사드리고 승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내년 크루즈 터미널 개장을 차질 없이 준비해 인천항이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크루즈 모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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