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지역뉴스
섬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음악축제 -대이작도에서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 개최-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8.08.17 14:06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 포스터.(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신비의 섬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야외무대에서 2018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6일 처음으로 개최한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는 섬지역에서 자생적으로 활동하던 음악동아리 등에게 전문예술가들의 교육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 발표하는 자리로서 단순한 관광의 대상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문화예술 활동을 누리며 삶의 즐거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성공리에 마친바 있다.


올해 2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강화도·대이작도·영흥도 주민들로 구성된 섬마을 음악동아리 10팀 80여명과 전문음악강사로 활동한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축제를 앞두고 인천시와 재단은 지난해에 참여한 5팀 동아리와 학생 밴드 동아리 2팀을 더 추가해 총 7팀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전문 음악강사를 각 도서로 파견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2018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 1부에서는 중·고등학교 학생동아리 2팀을 포함한 동아리 8팀과 축하공연 1팀, 강사 연합 1팀을 더한 총 10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각 동호회간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는 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모두 참여 가능한 흥겨운 주민화합잔치가 열린다.


특히 대이작도 ‘풀등’주제곡을 발표한 트로트가수 오예중씨가 합류해 주민화합의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섬마을 밴드 음악축제가 그 동안 생업과 지리적 여건 등의 이유로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도서지역의 주민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내 주민들에게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제공뿐만 아니라 섬 문화관광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울릉
  2. 이상용
  3. 송진호
  4. FEARLESS -Japanese Ver.
  5. 국회 1
  6. 양우진 2
기간 : 현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