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역세권 홍보리플렛.(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5일 인천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역 주변 관광명소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인천지하철 홍보 포스터와 안내 책자(리플렛)를 발행했다.

노선도와 함께 그려진 홍보 포스터는 인천 1, 2호선 56개역 주변의 역세권 관광명소와 주요 공공시설, 재래시장, 기타 편의시설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도표형태로 소개하고 있다.

공사는 600매의 포스터를 각 역을 비롯해 구청, 주민센터, 공공기관 게시판에 부착해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지하철역과 연계된 주변 지역의 볼거리와 문화명소, 해당역 첫차․막차 시간표 등을 그래픽으로 꾸민 휴대용 안내 책자 3만 부를 각 역에 비치해 무료 배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이번에 발간된 안내 책자를 앞으로 역세권 주변 변동에 따라 연 1~2회 추가 보완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역 주변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를 더 쉽게 알리기 위해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며 “자연스럽게 지하철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