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목초등학교(교장 김순희)가 평화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통일 시대에 바람직한 태도와 가치관을 기르고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및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년별로 국가, 국기, 국화 사랑에 관한 교육, 6.25 통일·안보 학예 행사, 호국·보훈 정신 계승 교육 등 다양한 방면의 호국보훈 교육을 계획했다.

6월 첫째 주에는 나라 사랑 그림, 통일 시화, 통일 만화 그리기, 통일·안보 글짓기 등 다양한 학년 행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지난 6일 현충일에는 현충일 추념식에 참여하거나 TV를 통해 추념식을 시청하고 이날 오전 10시에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을 기리며 묵념을 할 수 있도록 가정과 연계해 지도했다.

학생들은 이번 호국 보훈의 달 행사에 참여하며 “평화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한 3학년 학부모는 “가정에서 아이가 현충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태극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것이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