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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구조거점파출소-민간구조대 합동 인명구조 훈련 - 평택해경, 합동 인명 구조 및 수중 정화 활동 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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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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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5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앞 해상에서 구조거점파출소 구조대원과 민간해양구조대 합동 인명구조 훈련 및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양경찰과 민간해양구조대의 해양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 이번 합동 인명 구조 훈련에는 구조거점파출소 구조대, 민간해양구조대 등 60여명이 참가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수중 탐색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인명 구조 훈련 뒤에는 삼길포항 내 계류장, 좌대 낚시터, 선착장 등의 수중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수중에 쌓여 있는 쓰레기 수거 활동도 벌였다.

이어 오후 12시부터는 김두형 평택해양경찰서장 주관으로 연안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어민, 민간해양구조대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애로 사항을 청취한 김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양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지역 어민과 민간해양구조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해양경찰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바다가족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완벽한 사고 처리가 불가능하다.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서장은 이어 “바다에서 작업을 하거나 항해를 할 때 반드시 어선위치발신장치를 항상 작동시켜 달라”고 요청하고, 안전 조업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김 서장은 해양 사고 예방에 힘쓴 박원국 화곡어촌계장과 이경윤 민간해양구조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민간해양구조대는 어민, 잠수사, 레저사업자 등의 해양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해상 실종자 수색, 응급환자 이송, 고립자구조, 해양오염방제 활동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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