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공연.(사진제공=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경자)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 16일부터 백석중학교 외 6교에서 ‘장애인식개선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실시한다.

장애인식개선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팀원들의 중·고등학교 시기의 성장사례를 나누고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비장애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과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인권존중 및 사회적 책임의식을 강화해 다양성이 공존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온누리 복지재단 사랑챔버팀과 연계해 초청 공연을 신청한 관내 중학교 7교의 학생(총 3563명)과 교직원(1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외에도 장애학생 인권지원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대상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순회교육, 특수학급 대상 찾아가는 성교육 및 인권교육, 통합학급 또래지원교육 등의 다양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최철호 과장(인권지원단 단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장애인식개선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통해 비장애학생 및 교직원들의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에 대한 인권의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권지원단은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일반학생들과 장애학생들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