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중심수업지원단 역량강화연수.(사진제공=인천동부교육지원청)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이 16일 인천청량초등학교에서 올해 동부 초등 배움중심수업지원단 6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동부 초등 배움중심수업지원단은 총 65명으로 교감 17명, 수석교사 4명, 교사 4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실시된 연수는 올 한해 동안 동부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배움중심수업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단들의 역량강화와 대상별, 교과목별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는 특강과 워크숍으로 실시됐으며 특강에서는 배움중심수업의 이해와 배움중심수업지원단의 역할 주제로 인천시교육청 학교교육과 김은주 장학관의 기조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인천동춘초등학교 나수은 교감의 진행으로 지난해에 실시된 배움중심수업지원 설문결과를 토대로 배움중심수업을 진단하며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신원 교사는 “이 시간을 통해 지원단으로서의 전문성이 더욱 향상된 느낌”이라며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은숙 초등교육과장은 “배움중심수업지원단은 학교 현장에 수업중심 학교문화를 정착하는데 선도자로서 수업전문성은 매우 중요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배움중심수업의 실제 컨설팅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설계 및 적용, 과정중심 평가 등 지원단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실시될 배움중심수업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