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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 세계적 137번째, 국내에서는 제주도·청송군에 이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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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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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권지질공원은 지난 2012년 '무등산 주상절리대 일대 학술조사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학술조사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2014년 12월 환경부로부터 국내 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2016년 11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해 4월12일 무등산권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됐다.


무등산권지질공원은 지난 2012년 '무등산 주상절리대 일대 학술조사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학술조사를 추진해왔으며 그 연구 성과가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의 초석이 됐다.


지난 2014년 12월 환경부로부터 국내 6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2016년 11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으며 무등산권이 국제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무등산권지질공원의 세계화와 지역 관광산업·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204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광주시와 담양군, 화순군이 신청한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최종 확정됐으며 세계적으로는 137번째, 국내에서는 제주도·청송군에 이어 3번째다.


특히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광주시와 담양군 전역, 화순군 일부를 포함한 1051.36㎢다. 지질명소는 무등산 정상 3봉(천·지·인왕봉)·서석대·입석대·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적벽 등 20곳이다. 역사문화명소로는 아시아문화전당·죽녹원 등 42곳이 포함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고고학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전·교육·관광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게 된다.


따라서 무등산권역이 세계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담양과 화순, 아시아문화전당, 5·18기념관 등과 연계된 관광 활성화에도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인증을 주도한 전남대학교 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단장 허민 부총장)은 오는 5월12일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와 연계해 범시도민 잔치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며 5월19일에는 지오빌리지 청풍마을에서 인증 기념 체험과 농산물 판매장터가 열린다.


사업단은 7월9~12일 인증 기념 국제포럼을 개최해 세계지질공원 인증의 의의와 향후 세계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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