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

인천연수경찰서(서장 김 관)가 28일 추석 특별치안 활동으로 밤거리 안전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민·경 합동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연수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추석 특별치안 활동 기간으로 지정해 금융기관, 전통시장, 공원 주변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2동 자율방범대, 부녀방범대, 시민경찰 등 30명이 참석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힘찬병원 주변 먹자골목과 용담근린공원 등 범죄 취약지  위주로 순찰을 실시했다.

또한 샘말어린이공원, 양지공원 등 4개 공원에 설치된 여자화장실 내 비상벨과 관제센터와 연결된 CCTV를 점검하며 강력범죄 및 위급상황 대비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연수2동 방경섭 자율방범대장은 “범죄의 증가가 예상되는  추석연휴 기간 중 합동 순찰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공동체 치안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관 연수경찰서장은 “이번 추석연휴가 길지만 특별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취약지 위주 범죄예방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평온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