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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시민 건강증진 활성화 박차 가하다 시민 건강지킴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증진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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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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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무형문화재연수관에서 인천시민 건강증진 활성화 방안 설명회가 진행됐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12일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대강당에서 건강증진사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인천시민 건강증진 활성화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민의 건강증진 활성화를 도모하고 그 동안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로 활동 중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널리 알리며 또한 방문건강관리사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유공자 표창, 다음해 건강증진 및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 방안 강연, 의료취약계층의 공공의료복지 실현을 위한‘인천 손은 약손’사업 안내,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예방에 대한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지난 2007년부터 전문인력을 확보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역사회 내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을 가가호호 방문해 보건소․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현재 99명의 전문인력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인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전문인력도 119명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방문을 하지 않고는 건강증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관내 건강행태위험군(음주, 흡연, 생활습관 등)과 질환군 중 방문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계층,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빈곤아동), 미인가시설, 보건소 내 타부서 및 지역사회기관으로부터 건강문제가 있어 의뢰된 자 등이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3만 5954가구(4만 1243명)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2만 7000여건의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한 통합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은 의료기관 과다이용의 징후가 있는 수급자에게 상담 및 계도를 통해 적정한 의료이용을 하도록 유도해 재정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22명의 의료급여 사례관리사가 4927명의 의료급여수급권자를 관리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힘든 이웃의 건강지킴이로서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가고 있는 여러분들의 활동에 존경을 표하면서 국․내외 경기 악화 및 노령 인구 증가로 여러분들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이웃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항상 시민 건강증진의 파수꾼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 건강증진 활성화 방안 및 정책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소중한 건강지킴이로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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