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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BS뉴스통신사 - 밀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 올해 첫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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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 올해 첫 입국 - 농촌 인력난 해소 큰 도움, 적기 영농 실현으로 농가 소득향상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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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02.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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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와 MOU를 맺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11명이 7일 올해 첫 입국했다.

 

이날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각각 29, 82명의 인원이 입국했으며, 이들은 채용 건강검진과 마약 검사를 마친 뒤 인력난으로 영농에 차질을 겪고 있는 11개 읍면동, 각 고용주의 농장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이달에는 7차에 걸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345,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유형의 근로자 128, 473명의 계절근로자가 밀양시 전역에 배치되어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계절근로자들은 최대 8개월까지 밀양시에 체류하며, 고추, 딸기, 깻잎, 가지 등 본격 수확철을 앞둔 영농현장에서 일하게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전 기념촬영 / 사진=밀양시 제공

시는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안정적인 계약을 지원해 상호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특히, 문화 차이와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갈등을 조정하기 위해 라오스 현지인을 언어소통 도우미로 채용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 소통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체류 중인 근로자들이 빠르게 적응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이 첫 방문이라는 한 근로자는고용주의 농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한국의 농업 기술도 잘 배워 보고 싶다라며처음에는 조금 서툴겠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성실 근로자로 재고용되었으면 한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해 밀양시는 모두 1,320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했다. 올해는 상반기 850여 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총 1,500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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