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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단독주택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아이디어 공모 - 주민, 직장인이 개인․공동자격으로 참여 가능 … 내달 27일까지 접수 - 최우수·우수·장려 등 6명 총 290만원 상금 … 우수 제안 12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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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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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단독주택가의 재활용쓰레기 배출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구로구가 이번 공모를 실시하는 이유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재활용품 배출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공동주택은 관리주체가 있어, 재활용품을 단지 내 폐기물보관소에 품목별로 분리 배출한다. 반면 단독주택은 대체로 분리수거함이 마련돼 있지 않아 쓰레기를 문 앞에 혼합 배출한다. 이로 인해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까지 일반․음식물 쓰레기에 오염되는 등 재활용품 선별에 어려움이 발생한다.

구로구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효율성을 높이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좋은 의견을 구하고자 공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모에는 구로구 거주자나 소속 공무원, 관내 사업체․단체의 구성원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공모에 참가하고자 하는 이는 내달 27일까지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구청 청소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cia1635@guro.go.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현가능성 ▲계속성 ▲적합성 ▲체감성 ▲창의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의 제안이 있으면 먼저 접수된 제안을 우선하고, 표절이나 부정한 방법을 사용한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10월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자를 선정하고, 11월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12월부터 시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단독주택 분리배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 환경도 보호하는 이번 공모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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