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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거금도 선착장 차량 해상 추락, 운전자 안타깝게 사망 -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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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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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고흥 거금도 한 선착장에서 차량 1대가 해상으로 추락하여, 차량 안에 탑승해 있던 운전자가 안타깝게 숨지고 말았다”고 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 오후 7시 36분경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신평 선착장에서 차량에 사람 1명이 탑승한 상태로 해상으로 추락하였다며, 마을 주민이 발견하고 119종합상황실을 경유해 해경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 및 육상 순찰팀을 급파하였으며, 사고 해상 인근 민간자율구조선도 함께 구조 협조 요청하였다.



사고 현장 모습

현장에 도착한 녹동해경파출소 구조대는 고흥소방 잠수대원 2명과 함께 수중에 입수하여 소나타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유리창을 깨어 운전자 A 모 (63세, 남, 경북 김천) 씨를 차량 내에서 육상으로 인양하였으며, 대기 중인 119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구급차 이용 고흥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또한, 병원으로 이송된 A 모 씨는 의식ㆍ맥박ㆍ호흡이 없는 상태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하였으나 안타깝게 오후 9시 30분경 의사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 관계자는 “목격자 및 차량 안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확보ㆍ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량은 사고 선착장으로부터 약 20m가량 떨어진 해저에 뒤집힌 채 침몰되었으며, 날이 밝는 대로 인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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