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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고흥 외나로도 해상 화재 선박 익수자 구조와 화재 진화 총력 - 베트남 선원 1명은 화상을 입어 현재 민간선박을 이용 이송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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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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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사진 제공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늘 오전 8시 26분경 고흥 외나로도  북동쪽 6.4km 앞 해상에서 발생한 Y 호(85톤, 승선원 13명, 여수선적)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민간선박과 합동 인명구조와 화재 진압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 10척, 해경구조대, 항공기 2대, 민간선박 5척이 동원되었다.
또한, 승선원 13명 중 2명이 해상에 추락하여 익수자 구조와 화재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선원 10명은 인근 선박에 편승 조치된 상태이고, 베트남 선원 1명은 화상을 입어 현재 민간선박을 이용 이송되고 있다.

□ 익수자 인적사항
  - 리 모 씨(90년생, 중국국적)
  - H 모 씨(96년생, 베트남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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