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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승객 7명 태운 채 표류하던 낚시어선 구조 - 시동불량으로 해상 표류하던 낚시어선 예인,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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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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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사진 제공

인천해양경찰서는 승객 7명(선장 포함 승선원 8명)을 태우고 해상에서 낚시를 하다 시동불량으로 표류하던 낚시어선을 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4시경 시흥시 시화조력발전소 인근 해상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낚시어선 A호(3톤) 선장 강모씨(61세, 남)의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신항만파출소 연안구조정은 낚시어선의 침수여부 등 안전상태를 확인한 후 승객을 옮겨 태우고 A호를 오이도 중간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예인, 구조했으며 승객들의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엔진 등 기관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라며 “운항불가로 표류 시 타 선박간 충돌 및 좌초 등 2차사고가 우려되므로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주길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선장 강모씨는 오늘 오전 11시 25분경 승객 7명을 태우로 오이도 중간선착장을 출항했으며, 낚시를 마치고 입항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아 구조요청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경은 선장 및 승객 상대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이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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