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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문학산 정상에서 음악회 개최 -클래식이 문학산을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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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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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산 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해발 217m의 문학산 정상에서 8일 오후 7시부터 100분간 문학산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올해 3회째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콜라보 공연이 펼쳐진다.


낮에만 개방하는 문학산 정상을 행사 당일에만 야간 개방해 인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일년에 단 한번’밖에 없는 특별한 행사다.


이번 공연에는 테너 정의근, 소프라노 강혜정, 뮤지컬배우 손준호, 김소현, 가수 정동하, 박기영, 기타리스트 양태환 등이 출연한다. 


시는 행사장(문학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에 야간등을 5m 간격으로 설치해 야간에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산행하면서 즐길 수 있는 숲속 버스킹 등 길거리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정상에서는 지난 1일 개관한 문학산 역사관을 행사 당일에만 야간 개방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일루미네이션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행사 당일에는 셔틀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운행된다.


문학경기장 북문주차장 또는 문학경기장역(1번 출구)에서 탑승해 문학산 진입로 입구에서 하차하면 된다.


문학산 진입로 입구에서 문학산 정상까지는 약 2km, 도보로 30여분 소요돼 도보 이동시간을 고려해 여유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다.


음악회가 끝난 후 하산 시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 진입로로만 내려갈 수 있고 그 외 등산로는 모두 폐쇄될 예정이다.


박상석 문화재과장은 “산 정상은 야간에 기온이 많이 떨어질 수 있으니 긴팔 옷 등을 지참하고 행사 당일 야구경기 등으로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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