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희망캠페인 길거리 수다방 거리캠페인을 가좌동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인천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지상)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비행 및 범죄로부터 보호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8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 희망캠페인 길거리 수다방 거리캠페인을 가좌동 일대에서 운영했다.

이번 길거리 수다방 거리캠페인은 각 분야별 재능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1388청소년지원단(재능봉사단)과 공동 협력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가좌동 일대에서 출근하는 서구 관내 주민과 학생들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아침 대용 먹거리와 홍보물을 나눠줬다.

특히 꿈드림과의 협력을 통해 개인 상담이 필요한 관내 청소년들을 발굴함과 동시에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이나 사회로의 건강한 복귀 및 성장을 돕고 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꿈드림센터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홍보를 진행했다.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능)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및 지역공동체 책임의식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