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조효철, 핏빛 투혼의 AG 金....세팍타크로 값진 은메달 획득

김성진 | 2018.08.23 11:56 | 조회 2212 | 아시아체육대회 (0)




22
일 오후(현지시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디 샤오를 상대로 붕대투혼을 펼친 조효철이 금메달 획득 후 환호하고 있다.

8강전 도중 찢어진 이마를 붕대로 감고 투혼을 발휘한 조효철은 4강에서 이란 알리 악바르 헤이다리를 4-3으로 따돌린 데 이어 결승에서도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귀중한 금메달을 수확했다.

 

조효철의 붕대는 핏빛으로 물들었지만, 그의 목에 걸린 메달은 금빛으로 찬란하게 빛났다.

 

한국 레슬링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 류한수(30·삼성생명)에 이어 조효철 두 명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그러나 대회 2연패 도전으로 기대를 모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의 김현우(30·삼성생명)1회전에서 충격 패를 당한 탓에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2(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태권도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80kg급 결승. 한국 이화준이 우즈베크 라팔로비치와 겨루고 있다.


  한국 태권도의 '비밀병기' 이화준(22·성남시청)은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화준은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급 결승에서 니키타 라팔로비치(우즈베키스탄)에게 18-21로 져 은메달을 땄다. 




22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영 여자 접영 200m 결승. 안세현이 역영하고 있다.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안세현(23·SK텔레콤)은 금메달을 노린 접영 200m에서는 4위로 부진했지만 처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된 혼성혼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합작해 이름값을 했다.

한국은 수영 경영 혼성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 49초 27의 기록으로 중국(3분 40초 45), 일본(3분 41초 21)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동메달을 수확했다.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세팍타크로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팀 레구 결승 한국 대 태국의 경기에서 전규미가 공격한 공이 태국 진영으로 떨어지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인기 구기종목 세팍타크로에서도 우리나라는 값진 은메달을 캤다.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여자 팀 레구 결승에서 태국에 0-2로 패해 은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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