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규모 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유치‘중국시장 노크’



인천시는 한국관광공사 및 인천관광공사와 중국 3개 도시 인센티브 MICE 로드쇼를 합동으로 개최했다.(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는 한국관광공사 및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광저우, 베이징 등에서‘중국 3개 도시 인센티브 MICE 로드쇼’를 합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허가방침 확산에 따른 대규모 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 방한시장 회복 촉진과 인천유치 선점을 위해 선제적인 유치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지역 MICE 및 관광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아오란, 보리위엔 그룹 등 지난 2016년 주요 인센티브 단체관광의 핵심 타깃이 되는 중국 광저우 등 3개 도시에서 개최함으로써 본격 중국시장 개방에 대비하여 인천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인 유치 기반 마련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천은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서비스 세계 1위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송도국제도시 등 융복합 MICE 인프라 및 의료관광의 강점을 현지에 홍보하고 호텔, 유람선 등 지역 관광사업체도 공동으로 참여해 현지 기업회의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등 약 100명의 바이어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1:1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3개 도시에서 개최되는‘Korea MICE Night’행사에는 인천 MICE 유니크베뉴(Unique Venue)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코스를 제안함으로써 MICE 목적지로서의 인천의 매력과 접근성이라는 강점을 강조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기업회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의 다변화 기조는 유지하되 본격적인 한중교류에 대비해 수도권 인센티브협의체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MICE 허브도시로서의 인천의 무한한 매력을 소개해 기업회의하기 좋은 MICE 도시, 인천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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