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복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폐회식 총감독에 윤정섭 교수 위촉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8.01.04 01:08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윤정섭 교수.(사진제공=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윤장현, 이하 조직위)가 3일  한국종합예술학교 윤정섭 명예교수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폐회식과 2019광주세계수영마스터즈선수권대회 개․폐회식의 총감독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그간 총감독 선정을 위해 기획·연출, 연극, 음악, 뮤지컬, 미디어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총감독추천위원회를 구성, 운영했다.


총감독추천위원회는 국제행사 기획 및 연출 능력, 역량 등에 중점을 두고 14명의 후보자를 선별했으며 열띤 논의와 검증을 통해 최종적으로 2명을 총감독 후보자로 압축하고 이들을 조직위원장에게 추천했다.


이 중에서 조직위원장은 국제행사 기획·연출 경력과 다양한 무대경험이 많은 윤정섭 교수를 총감독으로 선임, 위촉했다.


윤정섭 총감독은 서울대 미대(美大)를 졸업하고 1978년부터 17년 간 문화방송 무대디자이너로 일했고 한국 TV디자이너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 교수는 연극, 텔레비전, 각종 이벤트의 무대디자인과 애니메이션 디자인, CF 아트디렉터, 연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또한 1989년 연극 사의 찬미로 미술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기술상, 한국뮤지컬대상 무대미술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무거운 물, 옷굿-살 등 연극 연출과 얼음강, 터미널 등 무용 연출 작품이 있다.


윤정섭 총감독은 “208개국 1만 5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스포츠행사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선임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빛과 물의 도시인 광주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성공적인 개․폐막식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윤정섭 총감독은 여수엑스포 해상쇼, 스페인 사라고사EXPO 한국관, 2002FIFA 월드컵 전야제 등 매머드 국제행사의 풍부한 연출 경험과 탁월한 무대 능력을 지니신 분으로 지구촌의 수영 동호인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꿈과 열정의 무대를 만들고 한국의 문화와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DIVE INTO PEACE(평화의 물결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7월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17일간, 2019광주세계수영마스터즈선수권대회는 내년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14일간 남부대수영장 등에서 펼쳐진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기간 : 현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