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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종목'인 남자 500m “황대헌 은” “임효준 동” 최초 획득 - 우다징, 세계신기록 금메달…이번 대회 중국 첫 금메달 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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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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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고교생 스케이터' 황대헌(부흥고)이 쇼트트랙 남자 500m 은메달에 성공 했으며 임효준(한국체대)도 값진 동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쇼트트랙은 역대 최초로 남자 500m에서 두 개의 메달을 동시에 획득했다.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황대헌은 500m 결승에서 39초854의 기록으로 우다징(중국·39초584)에 이어 2위로 골인했으며 임효준은 39초919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메달밭인 쇼트트랙의 세부종목 가운데 '취약 종목'인 남자 500m에서 올림픽 메달이 나온 것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성시백이 은메달을 따낸 이후 8년 만이며 500m에서 메달 두 개가 나온 것은 최초다.



특히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채지훈이 금메달을,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안현수가 동메달을 땄으나 한 번에 두 명이 메달을 딴 적은 없었으며 이 종목 세계랭킹 1위인 우다징이 처음부터 선두를 달리며 레이스를 이끄는 가운데 임효준과 황대헌이 결승선 통과 직전 몸싸움을 벌이며 은·동메달을 두고 순위 경쟁을 했으나, 앞에서 달리던 황대헌이 날을 먼저 들이밀면서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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