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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마을 배꽃향기,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DAY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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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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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마을 배꽃향기가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DAY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신마을 배꽃향기)

2018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동구 지원사업인 인천시와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신마을 지역주민 소통Day’가 지난달 30일 남동구 경신마을(구월4동, 수산동) 파티애플에서 소통의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마을공동체 경신마을 배꽃향기(이명재 회장)는 “인천시와 함께 하는 행복한 우리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소통이 되지 않아 단절돼 살아가는 이 시대에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자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문화공연, 소통 강연, 다과회 및 매실청 만들기로 구성돼 경신마을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소통전문가 박경득 강사가 “건강한 사람이 되려면 건강한 가정이 되려면 그리고 건강한 마을이 되려면 더 나아가 건강한 나라가 되려면 서로 마음이 흐를 때 가능하다”며 “현대시대에 꼭 필요한 것은 사람과의 마음이 연결되어 서로 흐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마무리는 매실청을 만들면서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주민 임신호 씨는 “우리 마을에 마을공동체가 생겨 너무 반갑고 오늘 강연처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교류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을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오늘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에게도 이 소식을 알려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신마을 배꽃향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신마을 주민들을 위한 행복한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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