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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해양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 수립한다 생태계 보전과 지역주민에 도움되는 다양한 사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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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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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 해양수산청(청장 여기동)은 2021년 12월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포항 호미곶 주변해역(약 25만m2)에 대해 해양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5년 단위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해양생태계, 해양생물 등을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곳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가 지정·관리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관리 등에 관한 기본방향과 주요 사업, 교육·홍보 및 민간협력방안 등 포함 호미곶 주변해역은 세계 자연보전 연맹(IUCN)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한 게 바다 말과 새우말의 주 서식처로 보전가치가 높은 해역이며, 최근 해수온 상승과 해양산성화에 따라 이들의 개체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금번 관리계획은 지역현황 조사와 더불어 지역주민·지자체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생태계 보전과 더불어 지역주민에게 이익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해양수산부 해양보호구역 중앙관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수립할 예정이다. 

여기동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장은 “해양보호구역 생태계의 보전·유지와 효율적인 이용관리를 위해서는 지역주민은 물론 어민, 지자체 등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함으로, 해양보호구역 관리 기본계획 수립에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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