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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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은 올해 여름기간(5.10∼7.20)동안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 결과 도내 11개 초등학교의 3,0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 생존수영교실은 도교육청과 협업하여 서귀포시 성산고등학교에서 도내 3~5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비해 사고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생존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제주영송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 248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사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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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수영이란 해양에서 조난 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구조 골든타임을 늘리는 목적의 수영법이다.
** 교육내용 : 안전교육(영상), 물과 친해지기(입수·호흡법), 공포심 없애기(누워뜨기, 나아가기), 타인구조법(심폐소생술, AED사용법)
또한 8월 중에는 제주도교육청 교사대상(116명)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봉사단체(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림청소년문화의집 등) 에도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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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속적으로 생존수영 교육문의를 받고 있으며, 가능한 많은 지역단체에 재능을 기부할 계획이다.
김도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생존수영은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대가 올 때까지 조난자 스스로 버틸 수 있는 구조골든타임을 늘리는 새로운 대안으로, 내년에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영상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확대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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