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관리공단이 아시아드주경기장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직원 40여명과 이사장이 함께 모여 활기찬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공감토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이 지난 9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직원 40여명과 이사장이 함께 모여 ‘활기찬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공감토크에 참석한 직원들은 조직 활성화를 지연시키고 직원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가감 없이 털어 놓으며 그 해결방안을 묻기도 하고 그동안 각자가 생각해왔던 처방과 창의적인 개선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응복 이사장은 모든 질문에 성실히 대답하고 제안된 내용에 대해 조언을 덧붙이면서 직원들과 거리감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감 토크에 참석한 한 직원은 “그간 개인적으로 느껴왔던 문제점을 드러내놓고 말하려니 어색하기도 했지만 대화 시간을 통해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이응복 이사장 취임 후에 터놓고 의견을 나눌 기회가 많아 조직 내부의 신뢰가 단단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공단이 올해 상반기에만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행자부 정부 3.0 평가 우수 공기업 선정 등 굵직한 경영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여기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 공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공단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장해가 될 수 있는 조직 내 사기저하 요인들을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 또한 중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