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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분야 외국인주민 비정상회담" 개최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자 등 13개국 17명의 외국인주민 참가-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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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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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시각으로 서울의 안전실태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문제점 진단 안전도시 서울플랜에 반영한다.
외국인의 시각으로 서울의 안전실태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문제점 진단 안전도시 서울플랜에 반영한다.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시각으로 서울의 안전실태를 평가하고,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한 '안전분야 외국인주민 비정상회담'을 1 21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3개국 총 17명의 서울거주 외국인주민이 참석한다. 이들은 모두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 위원과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자, 외국인주민 서울생활 살피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외국인 참석자는 중국 3명, 일본 3명, 베트남,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키르키즈스탄, 스위스, 프랑스, 러시아, 모르코, 케냐 각 1명이다.

 특히,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평소 서울시의 외국인 관련 정책자문 과정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어, 서울시 안전정책의 밑거름이 되는 이번 회의에서 건설적인 제안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분야 외국인주민 비정상회담에서는 해외도시와 서울의 안전비교, 서울생활에서 가장 불안한 측면, 서울에서 생활하며 겪은 불편사항 등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는 13개국 17명의 참가자하며 토론의 전 과정을 기록하여, 외국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분야 키워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도출하는 정성적 분석을 병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안전분야 외국인주민 비정상회담'에서 도출된 사항을 현재 수립중인 중장기 도시안전계획인 '안전도시 서울플랜'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이번 회의는 외국인 주민의 시각으로 서울의 안전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안전욕구까지 담아내 더욱 충실한 '안전도시 서울플랜'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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