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클럽

한국관광클럽(회장 이충숙)이 제 11대 회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전북 순창군(군수 황숙주) 장류연구소 강당에서 지난 16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순창군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관광상품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와 함께 진행됐으며 한국관광클럽 회원들에 적극적인 참여로 차기 회장으로 뭉치 여행사 김영훈 대표를 선출했다.

이충숙 한국관광클럽 회장은 "지난 시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있었지만 회원들에 참여 속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며 "차기 회장 선출에 있어 분란과 분열이 아닌 화합으로 한걸음 더 성장하는 한국관광클럽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 11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영훈 뭉치 여행사 대표는 "이충숙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한국관광클럽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과의 여행상품개발과 한국관광클럽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클럽 회원들은 이번 정기총회와 함께 순창군에 주요 관광지인 강천산 트레킹과 다양한 맥주를 생산하는 수제 맥주공장 견학, 고추장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 관람, 순창공공승마장 견학 등 순창의 색다른 관광삼품과 기존의 관광상품을 둘러봤다.

순창군 문화관광과 설주원 과장은 "순창군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다양하게 구비돼 있는 아름다운 고장"이라며 "순창이 가진 관광 자원은 매년 새롭게 변화하고 있어 순창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매년 다른 모습의 순창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꼭 한번은 순창을 방문해주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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