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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16 공보실 행정 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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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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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행정 감사
의정부 행정 감사
현재 의정부시에서 운영하는 의정부 행복소식지, 행복기자단 운영, 홍보대사 위촉, 시화, 시조 등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2일 실시된 ‘2016 공보관실에 대한 의정부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혀졌다.

이날 질의에 나선 자치행정위원회 권 재형 의원은 의정부행복소식지 발행과 관련, “현행 계약방식이 수의계약 방식이라 특정업자에게 밀어주기 식 의혹을 살 수 있어 입찰방식으로 계약방식을 변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어 “현재 의정부 시정을 홍보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기자단과 행복기자단도 30명이 넘게 활동하고 있고 이들에게 매월 20여 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적극적인 활동을 하기에는 지원이 부족 해 지원금 확대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질문에 나선 조 금석 의원은 “의정부시 홍보대사의 경우 임기 2년의 짧은 기간을 활동하다 불명예스럽게 나가는 일도 있어 임기 후에도 계속 명예홍보대사로 남아 활동하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조의원은 “ 홍보대사로 책정된 인사가 4명으로 알고 있는데 거의 본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4번째 질의에 나선 김현주 의원은 “의정부시의 시화가 철쭉꽃으로 지정된지가 30년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1년에 한번 전시회를 하거나 식목일에 식재하는 것에 그쳐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의정부 지역 어느 곳에도 철쭉꽃 집단군락지 등을 조성한 곳이 없어 시화로서의 상징성이 결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철쭉꽃이 시화로 적합하지 않으면 다른 꽃으로 바꾸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의정부를 상징하는 시목도 잦 나무로 지정돼 있지만 지난 86년 시목으로 지정된 이래 정확히 식재된 곳도 발견 할 수 없어 상징 목의 가치가 결여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시조인 비둘기도 의정부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숫자가 많은데다 비둘기 수가 너무 많아 배설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도 있어 고려 해 볼 문제”라고 밝혔다.

권 재형 의원은 시정소식지와 관련 “시정을 홍보하는 집행부인 시측의 소식도 중요하지만 시정을 감시하기 위해 활동하는 시의원 13명의 활동을 게제 하는 것이 시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것으로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 의원들의 이 같은 문제 질의에 대한 답변에 나선 오 진택 의정부시 공보담당관은 “행복소식지 수의계약 문제는 조만간 입찰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답변했다.

오 공보담당관은 행복기자단 지원문제에 대해서는 “자신들의 활동에 자부심을 갖도록 분야별 교육은 물론 지원을 확대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 공보담당관은 홍보대사 문제에 대해서도 “임기 후에도 희망자에 한해서는 계속해서 활동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 하겠다”고 답변했다.

시화, 시목, 시조에 대한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도 오 공보담당관은 “시화나 시목의 식재를 늘려나가고, 시조에 대한 대안도 연구해 보겠다”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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