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 체험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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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4일 임실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에서 전주지역 자율방재단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상이변 현상으로 예측 불가능한 재난발생 빈도가 급증하고 규모 또한 대형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율적으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재단원들의 방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2시간 동안 외줄도하·건물탈출체험, 피난기구·고공횡단체험, 헬기인명구조·소방차 탑승 화재진압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체험했다.
김종엽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자체 행정력만으로는 다양한 재해위험 요인을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지역주민과 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의 자율적인 참여와 사전 점검, 예찰, 조기 현장 대응 등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돼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방재단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전문교육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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